안녕하세요, 푸릇님!
3월입니다. '시간은 흐른다'는 사실이 각자에게 너무나도 다른 속도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는 너무 빠르게, 또 누군가에게는 너무 더디게 흘러가는 3월의 시간 속에서 '오늘'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존재만은 변함없는 것 같네요.
'오늘'을 함께 보내는 테이크루트 행사가 지난 3월 13일 목요일에 또 한 번 열렸습니다. 바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아시안 헤리티지 나이트 농구경기였는데요 뜨거운 열기 속에서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재미와 감동이 배가 되는 것을 경험했어요. 다가오는 5월 13일 화요일 SF 자이언츠 팀의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가 기대되는 또 하나의 이유를 발견한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레터를 통해 3월 테이크루트 행사 후기와 다가오는 행사 소식, 그리고 핵심만 쏙쏙 뽑은 포럼 2차 후기를 전달합니다!
📬2025년 3월 행사 소식
1. 3/26 21:00-22:00 <불안을 다스리는 세 가지 방법> 서정은 웨비나 신청서 [무료]
2. 3/27 21:00-22:00 <언어의 위로, 곽미성> 북클럽 1회 신청서 [무료]
3. 3/31 21:00-22:00 <한국어라는 정체성> 주정현 세미나 신청서 [무료]
📮2025년 4월 행사 미리 보기
1. 4/3 21:00-22:00 <언어의 위로, 곽미성> 북클럽 2회 신청서 [무료]
2. 4/12 10:00-12:00 <푸릇밋업> UX/UI 디자이너편 오프라인 모임 신청서 [무료]
3. 4/24 21:00-22:00 <명상이 정말 나에게 도움이 될까?> 김현영 웨비나 신청서 [무료]
⚾5/13 18:30 <SF Giants Korean Heritage Night> 신청서 [유료]
🖥️테이크루트에서 준비하고 있는 특별한 유료 프로그램 Coming soon!
1. 링크드인 빌드업 컨설팅
2. 이력서 작성 컨설팅
3. 꽃보다 F2 마음돌봄 컨설팅
해외이주의 경험을 공유하며, 마음을 가꾸는 일에 진심이고, 성장에 가치를 두는 당신🌱 ⠀⠀⠀⠀⠀⠀⠀⠀⠀⠀⠀⠀⠀⠀⠀⠀ 오늘도 푸릇레터를 활짝 열어 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테이크루트 행사에 대한 의견이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의견 남기기에 푸릇님의 소중한 의견을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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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2025년 3월 13일 화요일 오후 7시 펼쳐진 SF Golden State Warriors VS Sacramento Kings 경기에서 안미정(왼쪽)과 김민정(오른쪽)이 테이크루트 배너를 들고 있다. 이 경기에서 SF Golden State Warriors 소속 Stephen Curry 선수는 4000 Three-pointers 가 되는 역사적인 3점 슛을 성공시키며 사람들을 열광시켰다. Asian Heritage Night 이라는 특별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 이번 경기 관람에 한국인 단체로 참가한 테이크루트는 지속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며 그 영향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Chase Cen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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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야구보러 가실래요?
⚾<SF Giants> Korean Heritage Night
에스에퍼 자이언츠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 테이크루트와 함께 가요 ⚾ ⠀⠀⠀⠀⠀⠀⠀⠀⠀⠀⠀⠀⠀⠀⠀⠀ ✅일시: 2025년 5월 13일 목요일 오후 6시 45분 ✅장소: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
✅인원: 29명 선착순 (1인 2매 한정, 2매 이상 구입 희망시 다른 계정으로 신청) ✅신청: 구글폼 ⠀⠀⠀⠀⠀⠀⠀⠀⠀⠀⠀⠀⠀⠀⠀⠀ 이 경기에 함께 간다면?
1️⃣ 합리적인 티켓 가격으로 최고의 경기를 즐길 수 있어요!
- 에스 에프 자이언프 이정후 선수 저지 포함
-수수료와 텍스 포함
2️⃣ 공이 잘 날아오는? 앞자리에 않아 경기를 즐길 수 있어요!
- Lower Section 130 Row 6 - 8
3️⃣ 함께 가는 재미 그리고 함께 보는 재미, 단체와 함께라서 더 즐거워요!
- CalTrain 타고 함께 출발 *원하는 경우에만 해당합니다. 신청서에 표시해주세요.
- 신청이 완료되면 함께 앉을 수 있는 디지털 티켓을 보내드려요. 💪
⠀⠀⠀⠀ 🎟️ 지금 바로 티켓 예매하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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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타파 프로젝트!!
📚<불안을 다스리는 세 가지 방법> 서정은 웨비나
"바로 적용할 깨알팁!"
해외 이주 전후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감정은 아마도 '불안'일 것입니다. 그런데 막상 해외에 나와보니 나만 빼고 다 멀쩡한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을 숨기고 지내는 당신이라면? 이번 웨비나를 통해 불안을 대스리는 바로 적용 깨알팀을 얻어가실 수 있어요.
<강사소개>
서정은 박사(PhD)님은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 교육상담학 석사 졸업 후 서울대 학생상담센터에서 상담가로 일을 하다가, 남편을 따라 8개월 아이의 전업 엄마로 미국으로 이주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다시 길을 찾아 시카고에 있는 로욜라대학교 상담심리학 박사 과정을 졸업한 후 스탠포드 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 1년 심리학자 수련과정을 거쳤습니다. 현재 카이저 퍼머넌트 병원 정신과 외래에서 임상심리학자 (licensed clinical psychologist)이자 커플/부부상담 전문가, Cecile Bhang 심리상담 서비스에서 심리상담가로 활동하며 지역 커뮤니티의 발전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날짜: 2025년 3월 26일 수요일
✔️시간: 오후 9시부터 10시 (미국 서부시 PST)
✔️장소: 온라인 ZOOM
✔️비용: 무료
✔️정원: 100명
✔️준비물: 매일 나를 돌보는 꾸준한 마음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신청 바로 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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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책읽을까요?
📚<언어의 위로> 테이크루트 3월 북클럽
“어느 날 예기치 않게 다른 언어의 세계에 던져진 후,
그 언어로 변해간 삶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임을.“
<언어의 위로> 곽미성 작가가 알려주는 언어로 인해 변해간 삶의 이야기를 읽으며 나의 경험을 나눠보세요.
한 번에 끝나는 북클럽이 아니라 2번의 만남을 통해서 책을 읽어보고 내 마음이 움직이는 구절은 무엇이었는지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북클럽을 통해 책의 이야기와 나의 이야기를 함께 풀어보면서 힐링의 시간을 함께 가져 보아요.
<책소개>
* 독보적 에세이스트, 곽미성 작가 신작* 문지혁 소설가, 심혜경 번역가 추천!낯선 외국어가 일상의 언어가 되기까지혼란과 매혹 스무 해의 기록전작 『다른 삶』 『외로워서 배고픈 사람들의 식탁』 『그녀들의, 프랑스식, 연애』를 통해 에세이스트 특유의 섬세함과 이방인의 예리한 감각으로 프랑스 안팎을 소개해 온 곽미성 작가의 신작이 출간됐다. 『언어의 위로』는 낯선 외국어를 체화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프랑스어 해방 일지이자 모국어가 아닌 언어가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에 관한 내밀한 기록이다. 의미가 되지 못하는 이질적인 소리가 너무나 피로해서 수영장 물속으로 몇 시간씩이나 도망치던 유학 생활 초기부터 자신의 프랑스어 실력을 더는 의식하지 않게 된 시기를 거쳐, 모국어와 프랑스어를 오가며 나의 세계를 확장해 가는 과정은 어떤 드라마보다 감동적이다. 작가의 눈에 서서히 들어온 프랑스 문화와 프랑스인에 대한 흥미로운 에피소드는 책의 외연을 한층 더 넓힌다. 다른 삶을 꿈꾸는 이, 외국어라는 미지의 문 앞에 선 이, 이미 그 길을 걷고 있는 이에게 속 깊은 ‘언어의 위로’를 전하는 책이다.*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37018208>
<목차>
프롤로그_ 외국어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1부. 프랑스어의 세계로 들어가다
제 프랑스어 실력은요… 프랑스어 해방 일지 정확한 행복을 말하기까지 당신이 그냥 하는 말에 내 마음은 두근두근 요코가 미쳤다고요? 언어가 애정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각자, 할 수 있는 대로 말할 뿐 F의 한국어, T의 프랑스어 닿을 수 없음을 알면서도 애쓰는 마음 영원한 결핍
2부. 프랑스어가 내 삶으로 들어왔다
프랑스식, 아주 이성적인 위로 누군가에는 간절한 안부 인사 프랑스어의 까칠함 계급이 된 취향에서 해방되기 프랑스의 금수저와 흙수저 동시대를 살며 스쳐가는 사람들에게 인생의 모양과 방법과 속도는 개별적이다 혁명이 지나가고 남은 것
에필로그_ 나의 포근한 언어
<북클럽>
✔️날짜: 총 2회
1️⃣2025년 3월 27일 목요일
2️⃣2025년 4월 3일 목요일
✔️시간: 오후 9시부터 10시 (미국 서부시 PST)
✔️장소: 온라인 ZOOM
✔️비용: 무료
✔️정원: 100명
✔️준비물: 매일 나를 돌보는 꾸준한 마음, 도서 <언어의 위로, 곽미성>
✔️대상: 해외이주여성
특히,
- 어른의 외국어 공부는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분
- 언어로 변해간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신 분
- 일주일에 100p 책 읽기가 가능하신 분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신청 바로 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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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만큼 어렵다고 느껴지는 귀국 준비, 함께 고민해봐요!!
📚<한국어라는 정체성> 주정현 세미나
"세 아이를 키우며 얻은 지혜와 한글학교 교사로서의 경험"
쉽지 않게 시작한 해외 생활, 그러나 한국으로의 귀국을 준비하는 과정도 쉽지 않은 것은 물론입니다. 특히, 학령기 자녀를 둔 분이시라면 그 고민은 더 깊어지겠죠. 이런 상황에서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우리 아이 한국어 교육은 어쩌지?" 일 것입니다. 이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경험을 나눌 소중한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주정현 임상 심리학자가 경험한 해외이주, 그리고 세 자녀의 한국어 정체성 성장이야기를 들어보세요.
<강사소개> 주정현 선생님
사람의 마음과 관계를 탐구하는 데 깊은 관심을 가진 임상심리학 전공자입니다. 대학원에서 아동과 부모의 상호작용을 중점적으로 연구했으며, 해외에서 8년, 한국에서 6년 동안 세 아이를 키우며 다양한 문화 속에서 부모로서 성장해 왔습니다. 또한 지난 10년간 1000여 권의 책을 읽으며 시야를 넓혔고, 한글학교에서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논술을 지도하며 책이 자기 이해와 사고 확장의 중요한 도구임을 깨달았습니다. 독서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사람들의 감정과 관계를 이해하는 강력한 매개체가 되었고, 심리학자로서의 탐구와 부모로서의 양육 경험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었습니다.
세 아이를 키우며 얻은 삶의 지혜, 심리학적 통찰,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더 넓은 이해와 공감을 나누며 사람들과 연결되고자 합니다.
🙋♀️이런 분들이라면 이번 세미나에 꼭 참여해보세요!
- 2~3년 이내에 한국 귀국 계획이 있는 분
- 해외에 거주하며 학령기 자녀를 두신 분
- 한국 귀국 후 공교육을 지향할 예정인 분
✔️날짜: 2025년 3월 31일 월요일
✔️시간: 오후 9시부터 10시 (미국 서부시 PST)
✔️장소: 온라인 ZOOM
✔️비용: 무료
✔️정원: 100명
✔️준비물: 매일 나를 돌보는 꾸준한 마음
✔️대상: 해외이주여성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신청 바로 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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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타파 프로젝트 2!!
🧘♀️<명상이 정말 나에게 도움이 될까?> 김현영 웨비나
"명상? 그게 뭣이 중헌디?"
막연하게 명상하면 가부좌 자세를 하고 눈을 감고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는 행동과 함께 동반되는 묵언 수련으로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거예요. 명상은 뭘까요? 명상이 좋다는데 어떻게 하면 명상을 하는 걸까요? 흐트러지는 마음을 다잡기 위해 집중해보려 안감힘을 써보지만 그러면 그럴주록 해낼 수 없는 또 하나의 To-Do 리스트가 생기는 것 같아 부담스럽기도 하죠. 그런데 그거 아세요? 사실 명상은 누구나 어디서든 할 수 있고, 가장 단순하고 간편한 방법으로,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라고 합니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아주 쉬운 명상법이 궁금하시다면 이번 웨비나를 놓치지 마세요.
<강사소개>
김현영 선생님은 미국 주정부 공인 정신 건강 상담사(LMHC), 공인 음악 치료사(MT-BC), 명상 전문가 입니다. 아동 발달과 가족 치료 전문으로 경력을 시작하여, 삶의 전환기, 경력 고민, 분노, 불안, 우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내담자들을 만나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단순히, 질병이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 나를 더 깊이 이해하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라이프스타일 코칭 중심의 심리상담을 LAON Mind & Body Center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라면 이번 웨비나에 꼭 참여해보세요!
- 명상을 도대체 왜 해야하는지 궁금하신 분
- 참다운 명상을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
- 명상이 주는 참 의미를 깨닫고 싶으신 분
-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나다움의 첫 시작이라고 믿으시는 분
<웨비나>
✔️날짜: 2025년 4월 24일 목요일
✔️시간: 오후 9시부터 10시 (미국 서부시 PST)
✔️장소: 온라인 ZOOM
✔️비용: 무료
✔️정원: 제한 없음
✔️준비물: 매일 나를 돌보는 꾸준한 마음
✔️대상: 해외이주여성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신청 바로 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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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정성들과 마음들과 손길이 모여 마련된 제 2회 한인 해외이주여성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포럼 이야기는 참석해주신 한분 한분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3월 푸릇레터-못다한 이야기편을 통해 2부에서 펼쳐진 이야기를 후기 형식으로 전합니다.
2부에서는 해외이주의 경험을 토대로 성장할 수 있는 네 개의 카테고리를 제시하고 각 분야별 연사분들의 이야기를 나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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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이모저모 2부
오후 1시
2부는 경력개발 세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노씨보자기 대표 Ellen Lee(이은영)님으로 시작해, 미국학교 교사 이수정님, 엄마 창업가 강진애님, 그리고 Kurated agency 대표 이소라님으로 이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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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씨보자기 대표
Ellen Lee(이은영)님
노씨보자기의 두 번째 ‘s’가 살짝 기울어진 이유, 궁금하셨나요?
인생에서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반드시 일어나려고 애쓰기보다, 그대로 있어도 괜찮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이은영님은 2000년부터 2005년까지 메이시스 백화점, 샌드위치 가게 등에서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미주 한국일보에 칼럼을 연재하며 객원기자로 활동하게 되었죠. 그러던 중, 우연한 식사 자리에서 푸드 스타일리스트 제안을 받으며 새로운 길이 열렸고, 갑작스러운 일정 속에서 모유 수유를 중단해야 하는 경험을 하는 등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스펙타클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일보 객원기자로 활동하며 인터뷰를 할 때 "내가 1978년에 와서~”로 시작되는 한인 재외동포 분들의 사업 이야기를 들으며 용기를 얻으셨다고 해요. 이민 1세로서 Korean-American 정체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오면서 1세대(나), 1.5세대(남편), 2세대(아들) 간의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된 오해들이 존재할 수 있음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한국 문화를 미국에 알리고 싶은 자신의 마음 속 깊은 바람을 눈치챌 수도 있었고요.
이은영님은 모든 일에 ‘두 번째 기회는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실패와 성공이라는 결과보다, 일을 해나가는 과정 자체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해요. 도전에 대한 불안감도 점차 줄어들었고요. 그 여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배우 다니엘 헤니와 함께 일했던 경험을 나눠 주셨어요. (그 여정 저희도 같이...😍)
출퇴근이 없는 직업이기에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때로는 버겁기도 했지만, 은영님은 ‘할머니가 되어서도 계속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며 길을 찾았습니다. 노씨보자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 중 하나는 한국일보에서의 해고였는데요 복잡한 마음을 안고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노씨’라는 이름 안에 담긴 자신의 발자취를 한데 모아 창업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아이가 대학에 입학한 후에는 미국 전역을 다니며 워크숍을 진행하며 더욱 바쁜 일정을 보내고 계신 은영님. 은영님은 보자기는 단순한 천이 아니라, 좋은 기운을 담아 소중한 것을 감싸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합니다. 특별히 이번 강연을 준비하며 지난 25년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칭찬도 받고, 때로는 웃으며 나아갈 수 있었던 시간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고 고백한 은영님은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에게도 '여러분의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라는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연설을 마무리했습니다.
소중한 이야기를 나눠주신 이은영 대표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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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이모저모 2부의 다음 내용은 테이크루트 2025년 4월 편에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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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국일보에 테이크루트의 제 2회 한인 해외이주여성 포럼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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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릇님, 테이크루트에서 발행한 <2025년 3월 푸릇레터 - 못다한 이야기> 어떠셨나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호를 읽으면서 어떤 생각이 푸릇님께 머물렀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테이크루트에게 전할 말이 생겼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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