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릇님!
2월하면 어떤 날들이 떠오르나요? 발렌타인데이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테이크루트에게는 오직 그날, 제 2회 한인 해외이주여성 포럼이 진행될 2월 15일 토요일이 떠오릅니다. 크고 작은 정성들과 마음들과 손길이 모여 마련된 이번 행사, 정말 굉장할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셔도 좋습니다! 들뜬 마음을 살포시 눌러가며 2월 푸릇레터, 시작합니다.
1. 2/1 10:00-11:30 <푸릇밋업-성장하는 사람들1> 개발자 손선영님 신청서 [마감]
2. 2025년 연극 워크샵 단원 모집 (1회 공연 2025년 2월 15일) 신청서 [유료]
3. 2/7 9:30-10:30 <긴 인생을 위한 짧은 일어책> 북클럽 신청서 [무료]
4. 2/15 10:00-15:00 <제 2회 한인 해외이주여성 포럼> 신청서 [무료]
5. 2/24 19:00-20:00 <긴 인생을 위한 짧은 일어책> 김미소 작가 북토크 신청서 [무료]
🎙️ 제 2회 한인 해외이주여성 포럼 "Sound Mind Sound Sound"
일시: 2025년 2월 1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미국 서부시 PST)
장소: Quinlan Community Center, Cupertino, CA
인원: 사전 신청자 최대 200명
해외이주의 경험을 공유하며, 마음을 가꾸는 일에 진심이고, 성장에 가치를 두는 당신🌱 ⠀⠀⠀⠀⠀⠀⠀⠀⠀⠀⠀⠀⠀⠀⠀⠀ 바로 이번 포럼의 주인공입니다. ⠀⠀⠀⠀⠀⠀⠀⠀⠀⠀⠀⠀⠀⠀⠀⠀ 본격적인 홍보가 시작 되기도 전, 이미 행사 티켓 절반이 예약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번 포럼에 대한 관심이 상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한없이 모두가 신청할 수 있지만 마련된 자리는 제한(200석)이 있다는 점, 기억하시고 미리미리 신청해주세요. ⠀⠀⠀⠀⠀⠀⠀⠀⠀⠀⠀⠀⠀⠀⠀⠀ 일시: 2025년 2월 15일 오전 10시 - 오후 3시 장소: 퀸란 커뮤니티 센터 10185 N Stelling Rd, Cupertino, CA 95014 ⠀⠀⠀⠀⠀⠀⠀⠀⠀⠀⠀⠀⠀⠀⠀⠀ [1부] 오전 10시-오후12시 [점심] 오후 12시-오후1시 [2부] 오후 1시-오후 3시
1부와 2부 가득 채워진 프로그램과 연사분들은 다음의 신청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행사는 한국어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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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인생을 위한 짦은 일어책> 북클럽
<긴 인생을 위한 짧은 일어책> 김미소 작가님이 알려주는 언어의 한계와 세계의 경계를 허무는 외국어 수업을 읽고 저자 특강 북토크에 참여해보세요.
*저자 북토크: 2025년 2월 24일 오후7부터 8시 (미국 서부시 PST)
한 번에 끝나는 북클럽이 아니라 2번의 만남을 통해서 책을 읽어보고 내 마음이 움직이는 구절은 무엇이었는지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목차만 읽어 보아도 외국어 공부에 대한 깊은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책을 통해 나의 이야기와 함께 풀어가면서 힐링의 함께 시간을 가져 보아요.
<책소개>
책은 갓 박사학위를 취득한 응용언어학자가 일본 대학의 교수로 채용되어 국경을 넘는 사건으로 시작된다. 한국인이, 일본 대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친다는 전개만으로 고개가 갸웃하지만, 진짜 혼란은 다른 곳에 있었다. 어린 시절 애니메이션으로 익힌 ‘야매’ 일본어만 믿고 도착한 현지의 언어는, 애니메이션 속 일본어와 너무나 달랐던 것. 강의실을 벗어나면 교수에서, 원하는 음식조차 제대로 살 수 없는 일본어 초보자로 변하는 낙차에 좌절하는 것도 잠시. 저자는 낯선 나라에서 독립된 존재로 살아가기 위해서, 그리고 일본 학생들에게 영어를 잘 가르치기 위해서 일본어를 배우기로 결심한다.
『긴 인생을 위한 짧은 일어 책: 이것은 외국어 공부로 삶을 바꿀 당신의 이야기』는 저자가 수행하는 세 개의 역할(학습자, 교수자, 연구자)과 매개가 되는 세 개의 언어(일본어, 영어, 한국어)를 축으로 자유롭게 뻗어나간다. 사용 언어에 따라 자신의 위치가 끊임없이 변하기에, 저자의 일본어 학습기는 다양한 입장과 사회의 맥락을 파악해 가는 이해의 과정으로 그려진다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5283785>
<목차 >
1장 일본어 실력 쌓아 올리기
틀릴 확률 99퍼센트의 세계로 일본 간장이 혈관에 흐르는 것만 같아서 자존심을 구깃구깃 접어 내팽개치면 ‘지금-여기’의 언어로 뚜벅뚜벅 걸어나가기 몸 안에 소복이 쌓이는 언어 문맹 탈출기 1: 문맹이 볼 수 없는 세계 문맹 탈출기 2: 일본어능력시험 잔혹사 좋아하는 재료로 언어 실력을 요리하기 좋아서 하는 언어 공부, 느슨하게 곱해 뻗어나가기
2장 일본 사회로 뚜벅뚜벅 걸어가기
“황혼보다도 더 어두운 것, 흐르는 피보다 더 붉은 것” 바위의 검을 뽑아 왕이 되는 것처럼 오사카식 타코야키처럼 터지는 조급함 명확함과 애매모호함의 이상한 불협화음 감정을 빚어, 색채를 입혀, 원하는 음량으로 전하기 네 언어는 네 공간에 남겨둬 ‘곧’과 ‘마모나쿠’ 사이의 시간차 그릇과 통의 크기 차이
3장 언어와 문화 사이를 탐험하기
언어 세 개를 가로지르며 가르치기 손가락에 새겨지는 문자 체계 젖어드는 말 ‘푸라이베-토’의 방 안에서 자아를 갈아입고 말하기 선을 넘어가지 않는 정 1인분을 먹다, 1인분을 하다 틈새 일본어 공간에 서서
나가는말
* 출처 : 예스24<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5283785>
✔️날짜: 총 2회
1️⃣2025년 2월 7일 금요일
2️⃣2025년 2월 14일 금요일
✔️시간: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 (미국 서부시 PST)
✔️장소: 온라인 ZOOM
✔️비용: 무료
✔️정원: 제한 없음
✔️준비물: 매일 나를 돌보는 꾸준한 마음, 도서 <긴 인생을 위한 짧은 일어 책>
✔️대상: 해외이주여성
특히,
- 어른의 외국어 공부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하시는분
- 언어를 배우는 일의 난감한 기쁨을 함께 느끼고 싶으신분
- 일주일에 100p 책 읽기가 가능하신 분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신청 바로 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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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마실의 대표 손혜정님과 함께 하는 아주 특별한 연극 워크샵
📫손혜정님의 <연극 워크샵>
테이크루트는 자녀를 양육하는 해외이주여성들(엄마)이 자아정체성 확립(마음돌봄)을 통하여 새로운 곳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미션을 가지고 있어요. 수십년간 지속해온 삶의 터전으로부터 자신의 뿌리까지 송두리채 뽑혀 옮겨지는 해외이주의 상황은 자연스레 두려움과 불안을 가져옵니다. 테이크루트는 이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해외 이주 초기에 자신을 돌보는 것을 중요함"을 알리려는 메세지를 담은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오고 있답니다.
우선 테이크루트는 웨비나를 통해 해외이주의 상황에서 '나는 이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나?' '나의 쓸모는 무엇인가?' 혹은 '내가 좋아하고 이곳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하는 질문을 떠올리는 해외 이주 여성분들께 '나를 잘 아는 것'에 그 답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앎의 과정중 만나게 되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자는 것,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고 서로의 경험이 서로에게 역사가 되어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손혜정님과 함께 하는 이번 연극 워크샵은 위와 같은 메세지를 중심으로 하여 이 시대를 살아하는 많은 분들이 더 나은 방향으로의 삶의 질문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에요. 푸릇님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
🔔테이크루트 <연극 워크샵>은요
손혜정님과 함께 과정 중심의 연극 만들기를 진행합니다. 이 활동은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각자의 이야기를 탐구하고 나누며 타인의 삶을 예술로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손혜정님이 진행했던 과정 중심의 연극 만들기의 한 좋은 사례로 시흥시와 함께 했던 '엄마배우 양성'이 있었습니다. 엄마배우들이 3년의 워크숍을 통해 자연스럽게 작품을 개발하고 이 결과물 지역의 어린이들과 나누어지는 활동이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행안부 장관상을 타기도 했습니다. 특히 <심청길 비밀레시피>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사의 서사를 지역적 맥락에 녹여내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손혜정님의 활동은 단순히 예술 창작에 머물지 않고, 지역 공동체와 여성들의 삶을 연결하여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총 4회 연습일시:
1️⃣2025년 2월 2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
2️⃣2025년 2월 7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
3️⃣2025년 2월 9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
4️⃣2025년 2월 14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
✔️연습장소: 실리콘밸리 한인회관 & Los Altos Community Center, Los Altos, CA
✔️참가비용: $150 (모든 수업 참여시 $100 환급)
✔️모집대상: 해외이주여성
✔️모집인원: 10명
✔️총 1회 공연일시:
1️⃣2025년 2월 15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사이 *시간 변경 가능
✔️공연장소: Quinlan Community Center, Cupertino, 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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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외국어 공부로 삶을 바꿀 당신을 위한 이야기
📫김미소 작가님 <긴 인생을 위한 짧은 일어책> 북토크
<긴 인생을 위한 짧은 일어책>은 응용언어학자이신 김미소 작가님의 언어 학습의 경험을 통해서 언어는 나와 세계를 이어주는 매개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언어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해외이주여성의 시선으로 낯선 언어와 친해지길 바라는 따뜻한 조언, 이때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외국어를 배우고 적용해 나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책 소개
평생 가는 외국어 공부는 어떻게 가능한가? 그 공부는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이 책은 ‘어른의 외국어 공부는 달라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합니다. 작심삼일에 그치는 외국어 공부 사이클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이제는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당신은 더 이상 ‘학생’이 아니며, 답이 정해져 있는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시험’이 아닌 ‘언어’로서의 외국어는 절대 끝이 있는 과제일 수 없습니다. 외국어를 자기 계발의 수단이 아닌 나의 시야와 사고를 넓히는 가능성으로 접근해야 평생 가는 외국어 공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5283785>
✔️날짜: 2025년 2월 24일 월요일
✔️시간: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 (미국 서부시 PST)
✔️비용: 무료
✔️정원: 100명
✔️대상: 해외이주여성
🙋♀️특히, 이런 분들이라면 이번 북토크에 꼭 참여해보세요!
- 어른의 외국어 공부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하시는분
- 언어를 배우는 일의 난감한 기쁨을 함께 느끼고 싶으신분
-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낯설게 보는 것에서 영감을 얻기를 원하시는 분 - 매일의 영감과 생각을 함께 나누고 싶으신 분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신청 바로 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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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릇님, 테이크루트에서 발행한 <2025년 2월 푸릇레터> 어떠셨나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호를 읽으면서 어떤 생각이 푸릇님께 머물렀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테이크루트에게 전할 말이 생겼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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