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일
✅나만의 '글재료 키친' 만들기
아이 둘 학교를 보낸 후 혼자 가만히 소파에 앉아 있을 때, 길을 걷다 문득 거리의 사람들을 바라볼 때 '나만 이렇게 아등바등 살고 있나' 생각이 드는 건 저만이 아닐 거예요. 우리는 자신에게 문을 두드리고 자주 만나봐야 합니다. 예전엔 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힘들기만 했는데 요즘은 소중하게 느껴져요. 그리고 이제 저는 또 매일의 장벽을 뛰러 갈 것 같습니다. 장벽을 뛰어 넘으려다 난 마음의 상처를 글로 옮겨내면 이것은 더이상 상처가 아닌 아름다운 성장 기록이 되어요.
✅후기로 전해 듣는 특강의 열기
🎙고민하고 있던 부분을 주원님도 동일하게 고민하고 계셨구나 싶어 반가웠어요.
🎙꼬리를 무는 질문들, 작가의 경험담과 노하우, 글쓰기에 앞서 글쓰는 사람이 공감하는 이야기!
🎙감자배포도, 다양한 레시피로 글쓰기를 풀어내신 점이 정말 좋았어요. 템플릿을 제공해 주신것도 강의 이후에 글쓰기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어 좋았어요.
2023년 11월 13일-15일
윤정훈 기후 전문가 <이제 지구는 망한 걸까요?> 세미나 핵심 내용
✅지금의 기후위기가 미래의 재앙이 되지 않도록
나날이 심각해져 가는 기후 위기 상황을 보면 이게 정말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맞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거의 매일 전 세계에서 폭염, 홍수, 가뭄, 태풍에 관한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죠. 그렇다고 지구를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개인의 의지와 노력만으로 해결되는 건 아니지만, 정부와 대기업이 시민과 소비자의 눈치를 보며 변화를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눈을 부릅뜨고 감시해야 하는 상황! 윤정훈님의 기후특강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위기 가운데도 성장할 수 있는 산업을 보는 눈을 키우고, 나빠진 환경 속에서도 약자를 배려하는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핵식 내용 및 실천 가이드를 배웠어요.
✅후기로 전해 듣는 특강의 열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왜 기후위기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해야 하는지 당위성을 분명히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구체적인 실천 방법들,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책과 영상물 추천도 정말 유용할 것 같아요!
🎙너무나 크고 막대한 기후변화 앞에서 내가 할 수 있는게 있을까 작아졌었는데 나 하나부터라는 자세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 알게 되었어요. 탄소 발자국 줄이기에 적극 참여해야겠어요!
2023년 11월 16일
✅1탄 <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 - 2탄 <남편과 나> - 3탄 <자녀와 나>
푸릇님, 혹시 관계의 어려움을 겪어보신 적 있나요? 크고 작은 어려움 중에서 지속적으로 나를 힘들게 하는 관계가 있다면 어떻게 해결 방법을 찾으시나요? 원정미 작가님은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가족이라고 불리는 관계에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흔들리는 관계 속에서 상처받은 나를 치유하고 단단한 자존감을 쌓는 작업, 즉 나를 잘 알아차리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다고 전해요. 전문 심리 상담가로 수십 년 상담을 이어오시면서 타인과의 관계를 잘 맺어가기 위해 나를 잘 돌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진단해 주시는 작가님의 강의 내용을 통해 이미 달라진 마인드셋을 경험했어요!
✅후기로 전해 듣는 특강의 열기
🎙3부에 걸친 이야기 중 자녀와 나도 정말 집중하면서 들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질문들도 한번쯤 생각해 보았던 것들이라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바라는 미래의 모습을 제가 직접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앞으로 노력해 보겠습니다. "동생에게 부드럽게 이야기해"가 아니라 친절하게 부드럽게 말하는 모습을 더 보여줘야겠네요. 오늘도 자기 반성 모드와 비판의 시간을 가졌지만 얻은 것이 많아서 조금은 달라지는 내일을 보내겠습니다.
🎙1,2,3탄 강의를 연속해 들으면서 나로 시작해 남편, 자녀와의 관계 원칙을 어떻게 잡아가야 할 지 방향이 확실히 설 수 있었어요.
🎙너무 많는 정보들로 갈피를 잡지 못할 때, 굳은 심지를 가질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단계 up!
테이크루트 정기 소모임에서 배운 것
"어머, 아이들이 서로 잘 지내네요" "My kid gets along with your kid."
학부모들과의 대화는 놀이터에서 자연스레 시작되지요? 내 아이와 서로 잘 어울려 노는 아이를 발견했다면 먼저 이렇게 대화를 시작해 보는건 어떨까요? 이 때 상대 아이에 대한 칭찬을 더해준다면 더 빨리 친근해지겠죠? 추울 수록 사람의 온기가 소중해 지는 것 같아요. 곧 다가오는 연말, 자연스럽게 시작한 대화에서 소중한 인연들이 이어지실 바랄게요.
🍁김영인 <나를 바꾸는 시간: 운동 식단 인증 모임> 홈트 추천
추워진 날씨에 활동 반경이 적어지면서 운동을 위한 시간을 따로 마련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 집니다. 야심차게 회원권을 구매한 운동센터에 가자니 귀찮은 마음이 솟아나기도 하지요. 그럴 때 홈트(Home Training)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나를 바꾸는 시간을 이끄는 김영인님은 요즘 핫한 '빅시스' 홈트를 따라 하시며 하체근육과 복근이 단단해짐을 느끼셨다고 해요. 푸릇님께 적극 추천드립니다!